저질체력 엄마가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놀이
2018.10.17
여러 훌륭한 육아책에서처럼, 혹은 다른 엄마들 처럼 아이와 재미있게 놀고 싶은 마음만은 나도 굴뚝과 같았다. 하지만, 회사에서 시달리고 퇴근하는 워킹맘의 신세라 그러한지,아니면 어느새 30대 중반을 훌쩍 넘어선 나이 덕분인지,그것도 아니면 그냥 원래 저질체력 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체력은 너무 빠르게 방전이 되어 어느새 몸은 바닥에 붙어 입으로만 나불나불 놀아주기 일쑤였다. 예전 같았으면 또 비교하고 죄책감을 느꼈겠지만,이제 나도 육아 짬이 5년이나 되었으니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놀이를 구상하기 시작하였다. 몇 안되는 이 블로그를 보게될 나와 같은 저질 체력의 엄마들을 위한 소소한 놀이팁 방출! 1. 물감놀이 크레파스 그림 놀이는 계속 그림을 그려라 말아라 이거그려라 저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