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홈파티 - 코스트코 라자냐
2021.04.02
예전 회사 근처에 맛있는 라자냐 파는 집이 있었다. 가끔 그런 음식이 땡길 때면 라자냐와 커피, 샐러드를 시키고 점심 시간에 막간 여유를 부리곤 했었다. 전업 주부가 된 이후 가끔 그 때 먹었던 라자냐 생각이 난다. 직접 만들자니 손이 너무 많이 가고 혼자 있을 때 배달 음식은 또 잘 안시키게 되는지라 가성비 훌륭한 코스트코 라자냐를 사서 나홀로 파티를 즐겨 보기로 했다. 룰루랄라 아이들 등원을 끝내고, 라자냐를 사왔다. 엄청 크다. 혼자 먹기엔 무척 과해 보인다. 나중에 손님을 초대음식으로 파스타와 샐러드와 함께 먹기에 좋을 것 같다. 1/6 정도 크기면 여자 혼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홈파티 중이니 욕심을 부려 본다. 자고로 음식은 부족하면 안되는 법이니. 오븐에 예열없이 200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