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웹툰] 등원 전쟁
매일 아침 이렇게 전쟁을 지르며 살 줄 누가 알았겠나.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더니.
아이 셋 각각 초등, 유치원, 어린이집에 보내려면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유치원은 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유치원 차를 놓치면 나의 소중한 오전 시간이 날아가버린다.
오늘도 나만의 오전 시간을 사수하기 위해 아이들을 잡는다.
하지만 승리는 늘 너희들의 것.
둘쨰가 나가기 직전 현관에서 승리의 초석을 다지는 한마디를 날린다.
"똥마려"
이로서 오늘 아침의 전쟁은 끝이 났다.
니들이 이겼다.
그래 싸라. 엄마가 데려다 줄게..
-인스타그램 : singingddir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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