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기록
2015.03.26
감격의 백일을 기념하야, 지난 백일간의 기록을 해 본다. 언제 날 보고 웃어주려나, 언제 목이나 가누려나 했는데 벌써 이만큼이나 컸다니. 정말 시간은 쏜살과 같구나~ 2014년 12월 16일 오전 10시 5분.10시간의 진통을 마치고 3.11kg으로 응애~! 하고 태어난 샛별이.생후 30분만에 빵-끗 미소 서비스로 엄마 아빠의 마음을 흔들어버렸다.근데 지금 보면, 육아는 처음이지? 잘 수 있을 때 많이 자 둬~ 하는 것만 같아. 신난 애미, 애비는 기념으로 셋이 된 첫 가족사진도 찍어보고. (곧 나는 과다출혈로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었지만 ㅠㅠ) 3일 뒤 조리원에 들어오게 되었다.이 무렵 남편과 나는 우리 아이는 왜이리 순하냐며, 우리가 순딩이를 낳았다는 망언을 하기도 했었더랬었었었다... 하지만 조리원은..